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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독소: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

J씨 바보 2024. 3. 10.

패류독소란 무엇일까요?

패류독소는 조개, 굴, 홍합, 전복, 해파리 등 패류류에 의해 발생하는 식중독입니다. 패류류는 해수 중에 존재하는 플랑크톤이나 조류를 먹고 살아가는데, 이 과정에서 파이토플랑크톤이라는 미세조류가 생성하는 독소를 섭취하게 됩니다. 이 독소가 인체에 들어오면 패류독소 증상을 유발합니다.
 
 

패류독소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패류독소의 주요 원인은 파이토플랑크톤입니다. 파이토플랑크톤은 해수 중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미세조류이며, 일부 종류는 인체에 해로운 독소를 생성합니다. 패류류는 이러한 독소를 포함하는 플랑크톤을 먹고 살아가기 때문에, 사람이 패류류를 섭취하면 독소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패류독소의 종류는 무엇일까요?

패류독소는 크게 마지성 패독(PSP), 설사성 패독(DSP), 신경성 패독(NSP), 기억상실성 패독(ASP) 등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마지성 패독(PSP): 가장 흔한 패류독소이며, 조개, 굴, 홍합 등에 주로 존재합니다. 증상으로는 입술, 혀, 손가락의 저림, 근육 마비,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설사성 패독(DSP): 굴, 홍합 등에 주로 존재합니다.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메스꺼움 등이 나타납니다.
 
신경성 패독(NSP): 해파리에 주로 존재합니다.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구토, 발작 등이 나타납니다.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기억상실성 패독(ASP): 조개, 굴, 홍합 등에 주로 존재합니다. 증상으로는 기억력 상실, 혼란, 환각 등이 나타납니다.
 
 

패류독소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패류독소의 증상은 섭취한 독소의 종류와 양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성 패독(PSP): 입술, 혀, 손가락의 저림, 근육 마비, 호흡 곤란, 심장 마비, 사망
 
설사성 패독(DSP): 설사, 복통, 구토, 메스꺼움
 
신경성 패독(NSP): 두통, 어지럼증, 구토, 발작, 사망
 
기억상실성 패독(ASP): 기억력 상실, 혼란, 환각
 
 

패류독소를 어떻게 진단할까요?

패류독소 진단은 환자의 증상과 섭취한 패류 종류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또한,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대변 검사 등을 통해 독소의 종류와 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류독소를 어떻게 치료할까요?

패류독소 치료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치료 방법이 사용됩니다.
 
해독: 위 세척, 구토 유발, 활성탄 투여 등을 통해 독소를 배출합니다.
증상 완화: 설사, 구토,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를 합니다.
지지 치료: 수분 공급, 전해질 교정, 인공호흡 등 환자의 상태를 지지하는 치료를 합니다.
 
 

패류독소를 어떻게 예방할까요?

패류독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할 기관의 패류독소 발생 정보 확인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패류독소 발생 해역 및 종류를 확인하고, 해당 해역에서 생산된 패류는 섭취하지 않습니다.
 
패류 구매 시 확인 사항
원산지: 패류 구매 시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패류독소 발생 해역에서 생산된 패류는 구매하지 않습니다.
판매처: 위생 관리가 철저한 판매처에서 패류를 구매합니다.
모양: 껍데기가 깨지거나 벌어진 패류는 섭취하지 않습니다.
냄새: 비정상적인 냄새가 나는 패류는 섭취하지 않습니다.
 
조리 방법
철저한 조리: 패류는 충분히 익혀 섭취합니다. 특히, 조개류는 끓는 물에 5분 이상 끓여야 합니다.
혼합 조리 금지: 패류와 다른 식재료를 섞어 조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익지 않은 부분 섭취 금지: 익지 않은 부분은 섭취하지 않습니다.
 
 
패류독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예방에 철저해야 합니다. 위의 예방 방법을 잘 기억하고, 안전한 패류만 섭취하여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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