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입병 낫는 법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J씨 바보 2024. 6. 6.

 

입병은 구내염이라고도 불리며, 입 안 점막에 궤양이나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흔히 아프타성 구내염이라고 불리는 궤양 형태의 입병이 가장 흔하며, 일반적으로 1~2주 정도면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하지만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은 1년에 여러 번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수포가 생기고 격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입병 원인

입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 체계 약화,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영양 부족, 특정 약물 복용, 음식 알레르기, 치아 교정기 착용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 체계 약화: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입 안 점막에 대한 공격력이 감소하여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쉽게 감염되고 입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로, 영양 부족, 만성 질환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입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입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 여성의 경우, 월경 주기,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입병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영양 부족: 철분, 비타민 B12, 엽산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입 안 점막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입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정 약물 복용: 항암제, 소염제, 항생제 등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입병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 알레르기: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입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추, 견과류, 과일 등이 알레르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 교정기 착용: 치아 교정기를 착용하면 입 안 점막에 자극을 주어 입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입병 증상

입병의 증상은 발병 위치, 원인,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입 안 점막에 궤양이나 염증 발생: 궤양은 둥글거나 타원형이며, 흰색 또는 노란색 괴저물로 덮여 있을 수 있습니다. 궤양 주변은 붉게 염증 되고 통증이 있습니다.
 
통증: 궤양 부위에 쑤시거나 아픈 통증이 느껴집니다.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할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작열감: 입 안 전체가 작열되거나 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 궤양 주변이 가려워질 수 있습니다.
 
침 분비 증가: 평소보다 침이 많이 분비될 수 있습니다.
 
구취: 입 안에 혈액이나 고름이 묻어 구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열: 심한 경우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입병 치료 방법

토파이칼 치료: 궤양 부위에 직접 발라주는 약물로, 통증 감소, 염증 완화, 궤양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아플라스, 지아스코랄, 콜히친 등이 대표적인 토파이칼 치료제입니다.
 
구강 세척: 소독용 구강 세척제를 사용하여 입 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로르헥시딘 글루코네이트, 과산화수소, 베타딘 등이 함유된 구강 세척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통제: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식이 요법: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음료, 뜨거운 음료, 매운 음식, 딱딱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입 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휴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댓글